일본 물류비용의 원흉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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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2925236 이거보고 생각나서 글 써본다. 일본의 트럭 운전사들 에게도 업무시간 제한이 적용되서 일본의 화물운송이 죽는다고 말이 많았지만 실제로 가장 큰 문제는 의외의 물건에 있다. 지게차를 이용해서 적재와 하역을 편하게 해주는 파렛트 이게 일본의 물류비용의 원흉이다. 우리나라는 보통 국내물류에서는 정빠를 주로쓰고, 수출용으로 직빠를 쓴다. 이 파렛트도 목재로 자작하는 일부업체를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을 랜탈해서 사용하고있다. 우리나라만 이러는게 아니라 거의 모든국가에서 규정파렛트를 정해놓고 쓴다. 미국의경우 48x40 인치를 쓰는 찐빠가 있지만 이 규격으로 통일되있다. 그러면 일본은 어떤 상황일까? 업계별이라고 나눠둔 일본 파렛트 상황, 일단 4종의 파렛트가 보인다. 그런데...일본은 업체가 자체규격 파렛트를 만들어서 쓰는경우가 굉장히 많다. 파렛트 규격이 많으면 뭐가 문제일까? 국토교통성의 자료에 적혀있다. .mlit.go.jp/seisakutokatsu/freight/content/001888325.pdf 1. 트럭에 파렛트로 운송해놓고 도착해서 파렛트를 내려놓는게 아니라 인력으로 운송한다. 2. 파렛트로 운송된 물건을 자사규격 파렛트에 인력으로 다시 적재한다. 왜냐고? 파렛트 규격이 다르고 파렛트를 회사가 직접 보유하니까 그거 다시 회사로 가져가야한다. 아래는 파렛트 표준화를 하려고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기사 규격, 크기, 형상이 다르다고 박아놓고 시작한다. 하역시간이 나와있는데, 이거 전부 트럭 운전자가 물건을 내려놓는것까지가 업무내용이다. 애초에 파렛트 표준화를 하려고 하는 이유중 하나가 운송업의 작업시간의 40%정도가 이동이 아니라 트럭에서 물건을 내려놓는 하역작업이라 그 시간을 줄여서 운송효율을 높이자는 아이디어다. 이 사진처럼 트럭에는 파렛트에 물건이 있지만 드라이버가 인력으로 물건을 내려서 배달한다. 지게차? 파렛트 가져가야 한다니까? 렌탈 파렛트 이용율 30% 그런데 그 랜탈 파렛트도 규격파렛트를 다 쓰는것도 아니다. 전체 파렛트중 26%만이 규격파렛트 나머지는? 업체규격과 자체규격 회사에서 하나의 파렛트만 쓰는것도 아니고 복수규격의 파렛트를 쓰는경우도 있다. 심지어 사내수송에서 파렛트를 안쓰는(장미적재 = 개별적재) 업체까지 있다. 규격 파렛트는 60년 전에 정해졌지만, 아무도 지킬생각이 없으니 다른나라에서는 생각도 못할 이상한 찐빠가 났다. 이런 단순한 문제로 일본의 국내 물류비가 증가되고, 운송효율이 떨어지고, 운전사들이 일 못하겟다고 떠났다. 이제와서 규격 파렛트 쓰자고 보조금도 주고있지만 일본의 회사들은 독자규격 파렛트에 최적화시킨 물류망을 가지고있어서 바꾸기엔 비용문제가 커서 그냥 독자규격을 쓸 생각인 업체가 60% 이상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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